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쪽 고향에서 (문단 편집) === 준의 여인들 === * '''오오사토 레이''' 준의 첫 사랑. 사실은 친구가 마음에 둔 여자였으나, 어쩌다보니 준이 뺏게 되고 만다. 준과 함께 [[오자키 유타카]]를 좋아하며, 라디오에 오자키의 [* 한국에서는 포지션의 리메이크로 유명한 그 곡이다. 이 곡은 준의 연애 장면이나 레이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장면에서 항상 나오는 곡으로, 레이와 헤어지는 장면에서도 나오는데 헤어지면서 레이는 "그 때는 오자키도 살아있었지." 라며 좋았던 때를 추억한다.]를 신청하는 것으로 준과 교감할 정도다. 좋은 분위기였지만, 가정 사정으로 헤어지게 되고, 이후에도 만나 원거리 교제를 이어가나, 한창 [[사춘기|성에 눈을 뜬 나이]]인 --[[동정]]-- 준에게는 스킨십이 부족해서인지 시들시들했었다. 준이 후라노에 돌아왔을 때에도 일단은 만남을 이어갔으나, 어느날 레이는 비즈니스맨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내심 준이 자신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투로 말했지만, 준은 직업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레이를 붙들지 못해서 결국은 결혼해서 떠나는 레이를 먼발치에서 지켜본다. 레이는 이 때 눈물을 흘리는데, 결혼에 대한 기쁨인지 준이 잡아주지 못해서 흘린 눈물인지 잘 알 수 없게 묘사된다. [* 결혼하는 당일날 새벽 아침에 레이는 준에게 [[졸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더스틴 호프만]]처럼 자신을 잡아주라고 반 장난으로 말한다. 원거리 연애시절, 시간을 정해놓고 같은 비디오를 본 후 전화로 감상을 서로 이야기하는 데이트를 했었는데, 이 때 [[졸업]]도 본 모양. ] * '''마츠다 타마코''' 준의 두 번째 사랑. [[도짓코]]라 실수도 많이 하고, [* 하도 실수가 많아서 토로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소녀 감성이라 비디오를 볼 수 있는 [[모텔]]에서 준과 영화를 보자고 제안하는데, 준과 달리 정말 영화만 볼 생각이었던 모양. 물론 스킨십에 굶주린 준은 그런거 없이 덤벼들었고, 미움받고 외롭게 되는 것이 두려웠던 타마코는 준의 공세에 그만 넘어가고 만다. 문제는 [[피임]]을 게을리한 준 때문에 임신을 하게되었는데, 준은 무책임하게 진짜냐고만 물어서 타마코는 상심하고 혼자 가서 [[낙태]]를 하는 최악의 결과를 맞게된다. 결국 준은 타마코의 보호자에게 신나게 두드려맞고, 고로까지 도쿄로 와 사죄를 한다. 이 사건 이후 타마코는 고향인 [[가고시마]]로 돌아가기로 결정. 준에게는 "도쿄는 이제 [[졸업]]하겠다." "준과 함께 지낸 시간이 좋았다." 는 말을 남기고 헤어지게 된다. 준에게 있어서는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여러모로 모호하다. 레이와의 무미한 원거리 연애에 지친 시점에서 마침 등장해서 만나게 된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면 [[육욕]]에 가깝다. * '''코누마 슈''' ([[미야자와 리에]]) 준의 세 번째 사랑. 그녀가 깜박하고 분리수거장에 잘못 내놓은 할아버지의 유품인 괘종 시계를 맡아두었다가 돌려주는 것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이때까지는 준이 덮쳤다고 하면 (...) 슈는 자신이 먼저 준을 덮칠만큼 굉장히 대담하다. 고로가 별로 안 좋아했던 레이 [* 레이가 싫기보다는 마을 사람들의 도움만 받고 자신은 도와주길 귀찮아하는 레이의 아버지를 싫어했다.] 와 최악의 형태로 만났던 타마코와는 달리, 슈는 준이 직접 아버지에게 소개했는데, 고로는 싹싹하고 붙임성 있는 미인인 슈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고, 슈 역시 스스로 대부분을 [[자급자족]]하면서 사는 고로의 삶을 멋지다고 좋아한다. 문제는 슈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었는데, 그 비밀이 알려지면서 준과는 한차례 큰 위기를 겪는다. 하지만, --같이 [[온천]]에도 들어가서 좋았던-- 고로가 준을 설득하여 마음의 응어리를 서로 풀고 관계를 회복. 준과는 [[결혼]]할 가능성이 가장 컸던 상대였지만, 준이 빚때문에 후라노를 떠나면서 슈에게는 알리지 않았고, 연락이 되지 못해 지쳐서 결국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준에게는 다음달에 결혼한다는 편지만을 남긴다. 준은 그 편지를 읽고 난로 넣어 태워버린다. * '''타카무라 유이''' 준의 네 번째 사랑이자 마지막 여인. 준이 빚을 갚기 위해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도착한 라우스[* [[시레토코]] 반도의 동쪽부분이다.]라는 곳에서 처음 만나게된다. 지금까지의 사랑과는 달리, 준이 처음으로 제대로 상대를 붙들기위해 움직인 여성이며, 유이 역시 지금까지의 여인들처럼 소극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고, 결국은 준의 마지막 여인이 된다. [* 유이 역의 우치다 유키는 준 역의 요시오카 히데타카와 마지막 스페셜이 방영된 [[2002년]]에 정말 [[결혼]]에 골인했었는데, 아쉽게도 3년만에 [[이혼]]하고 만다.] 슈도 과감하긴 했지만, 유이는 과감한 것을 넘어 늠름하기까지 한 구석이 있는데, 자신을 되찾으러 온 전 남편 (이혼수속은 하지 않아서 호적상 남편)을 상대로 준이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가는 장면에서, 준 옆에서 [[샷건]]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통뼈이기도 하다. 이후 후라노로 돌아간 준과 결혼할 생각으로 본인이 직접 후라노로 찾아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